음식점 사진에 현혹되지 말아야 겠어요
안녕하세요~~ 한주의 중반인 수요일!! 모두들 오늘하루 무사히 보내고 있으신가요??
어느덧 벌써 수요일이 되었나 싶다가도 아직도 수요일밖에 안됬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또 어찌나 시간이 안가는지...
어제 밤 평소보다 늦게 잠에 들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꽤나 피곤한 상태로 업무를 시작....ㅠ
오전시간 너무너무 힘들게 업무를 마친듯 합니다.ㅠㅠ
오전업무가 끝난 뒤 찾아온 점심시간! 어떤메뉴를 먹을까 보단 나가는게 귀찮아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했는데요
사무실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음식으로 향한 최대리...ㅋ
여기 음식이 맛있다는 아니지만 뭐 그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고.... 무엇보다 거리가 짧아 좋더라고요 ㅎㅎ
일반 음식외 안주도 함께 판매를 해서 저녁에 술한잔 마신 뒤 입가심으로 먹으러 오기도 꽤 괜찮을듯 한데요.
식사류로는 덮밥이나 돈카츠 , 카레 , 라멘 , 우동정도가 있겠네요 ㅎㅎ
가끔 여기서 스테이크 큐브덮밥을 즐겨먹었었는데 오늘따라 왠지 다른 메뉴가 떙기더라고요.
어떤 메뉴를 선택할까 고민하던차에 벽에 걸린 메뉴 사진!!
뭔가 비주얼이 고기고기스러운게 딱 제 취향의 메뉴인데요 ㅋㅋ
보자마자 난 이거라고 외칠 정도로 메뉴가 엄청 땡기더라고요 ㅎ
바로 부타매니아동으로 주문!!
주문 후 조리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인데요 ㅎ 잠시 모바일게임을 즐기고있다보니 나온 부타매니아동
뭔가 비주얼이 엄청 맛있어보이긴 하지만... 사진이랑은 조금 다른거 같더라고요 ㅠㅠ
사진에는 분명 새까맣게 익은 고기가 올라가져 엄청 맛있어보이는 맛인데...
실제로 나온건 목살이 너무 허옇게 되어있네요.... 뭔가 더 짭짤하고 거뭇거뭇했으면 더 맛있어 보였을텐데..ㅠ
맛 자체는 싱겁거나 하지 않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인데요. 아마 저 사진을 안보고 주문해서 먹었다면 매우 만족했을 비주얼과 맛이지만 사진에 현혹되고나서 먹어서 그런지 살짝은 아쉬운??????ㅋㅋ
덮밥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문한 새우튀김 ㅎㅎ 큼지막한 새우튀김 한마리에 2,000원이라 가격이 썩 좋은건 아니지만 튀김을 잘 튀기셔서 그런지 머리를 먹을떄 잔껍질이 입안에 맴돌거나 하지않고 살은 촉촉 달달하고 ㅎ 식감 엄청 괜찮더라고요 ㅎㅎ 부타매니아동의 아쉬움을 그나마 달래줄 수 있는 사이드메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 현혹되 실망감을 느꼈던 오늘의 점심... 다음부턴 사진에 절대 현혹되지않고 주문을 해야겠어요 ㅎ
'일상 이야기 > 정팀장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쫄깃하고 꼬소한 곱창, 다시먹고싶어지네요 (0) | 2019.08.02 |
---|---|
오랜만에 친구와 시카고피자 먹고 왔어요 (0) | 2019.07.25 |
사무실 주변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하나 찾은듯해요 (0) | 2019.07.01 |
어느샌가 벌써 크리스마스가 한주 남았네요 (0) | 2018.12.17 |
우리집 베란다에 예쁜 식물들이 가득하네요 (0) | 2018.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