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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정팀장 하루

사무실 주변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하나 찾은듯해요

 

 

 

사무실 주변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하나 찾은듯해요

 

선선했던 5,6월이 지나고 찾은 7월의 첫날!!

모두들 7월의 첫 시작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최대리는 밀렸던 말일의 업무를 오늘에서야 전부 마무리한 뒤 늦은 점심을 먹고 왔는데요.

혼자 먹기 좋은 음식 어떤게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사무실 주변에 꽤 괜찮아보이는 음식점을 하나 발견했답니다.

평소에는 팀원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지만 가끔 이렇게 업무가 밀려 점심시간을 맞추지 못할떈 혼자 먹는 경우도

생기고 그러는데 아직까지 혼밥의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일반 음식점에서는 먹기 좀 애매하더라고...

오늘도 사실은 그냥 샌드위치나 하나 간단하게 먹을까 했지만... 왠지 샌드위치만으로는 힘이 안날거같고..

한국인은 역시 쌀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주변 음식점을 탐색!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혼밥의 부담도 덜할거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을 검색하다 찾게된 핵밥이라는 곳인데요.

일본풍 덮밥스타일로 주력메뉴가 스테이크큐브덮밥이라고 하더라고요.

스테이크큐브덮밥 가격이 9,900원으로 점심식사 치곤 꽤 비싸보일듯 하지만

혼자 밥먹기엔 그리 큰 부담이 가지 않는 가격처럼 느껴지네요.

(요즘 커피한잔에 5,000원정도는 하니 커피2잔 마시는 가격이라 생각하면 크기 비싸진 않은듯?.....ㅋ)

 

오늘의 점심으로 선택한 큐브스테이크덮밥 ㅎ

밥위에는 소고기스테이크가 먹기좋은 크기로 구워져 있고 한쪽에는 숙주나물을 볶은게 함께 올라가 있답니다.

저 위쪽에 뭔가 비어보이는곳이 있는데 원래는 와사비가 올라가 있던 자리네요 ㅋㅋ

평소 고기를 구워먹을땐 와사비를 즐겨먹곤 하지만 이상하게 덮밥으로 먹을땐 와사비를 함께 먹기는 좀 별로더라고요..

나오자마자 와사비는 따로 덜어내버렸답니다. ㅋㅋ

뭔가 맛이 굉장히 밍숭맹숭하지 않을까 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만 고기를 들어내면 밥위에 소스를 뿌려놓았다는 사실 ㅋ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일본식 덮밥소스가 함께 들어있어서 싱겁거나 그러진 않답니다.^^

뭔가 밥막먹기는 애매할듯한 생각에 추가로 주문한 고로켓 ㅋㅋ

원래 밥위에 있던 와사비는 바로 이 그릇에다 덜어냈답니다 ㅋ 처음엔 양이 많아서 남기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막상 음식을 보니 밥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사무실에서 가까운곳에 있다보니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고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이 아니라 맛에대한 기대가 크게 없었지만 막상 먹다보니 맛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더라고요 ㅎ

가끔 혼밥하러 오기 꽤 괜찮아보였던 오늘의 점심식사 ㅎ

담에는 다른 인기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단 생각이 절로드는 점심시간이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