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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정팀장 하루

오랜만에 친구와 시카고피자 먹고 왔어요

오랜만에 친구와 시카고피자 먹고 왔어요

 

 

 

 

 

즐거운 목요일!! 이제 오늘과 내일만 버티면 다시금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찾아오는데요. ㅋ 어제저녁 퇴근준비를 하는중 한두방울 떨어지는 비.... 우산을 챙기지 않아 하나 사야하나 생각했는데 친구가 사무실주변에 온다 하더라고요.

친구보고 오는길에 우산하나 더 챙겨오라했더니.... 그냥 3,000원을 줄테니 편의점에서 하나 사라는 친구녀석..ㅋ

끼리끼리 뭉쳐다닌다고 모든걸 귀찮아하는 저나 친구나 비슷비슷 한듯하네요 ㅋㅋ

성격뿐 아니라 식성까지 비슷한 저와 친구 ㅋㅋ 저녁으로 어떤걸 먹을까 하다 피자를 먹기로 결정!!

요즘들어 피자를 안먹은지 오래라 그런지 엄청 피자가 떙기더라고요 ㅎ 처음엔 피자헛이나 갈까 생각했지만 예전에 한번 사무실 근처에서 먹었던 시카고피자가 생각나 시카고피자를 먹기로 결정했답니다. ^^

이곳은 음료값을 지불하면 냉장고에서 원하는 음료를 직접 골라올 수 있는데요 ㅋ

콜라 사이다 환타 밀키스등 다양한 탄산음료는 물론 웰치스와 닥터페퍼까지!!!!!

맘 같아선 맥주를 꺼내먹고싶지만 식사 후 집으로 귀가할때 운전을 해야하니 차마 못꺼내곘더라고요

요즘은 맥주 한잔만 마셔도 바로 걸린다니...대리를 부를정도로 많이 먹는게 아니라면 아예 마시지 말아아겠어요 ㅎㅎ

이곳은 주문과 함께 금액을 지불해야하는데요 ㅋ 피자한판이 나오는데 40분~1시간이 걸리고 ㅠㅠ

손님도 많아서 엄청 복잡복잡 ㅠ 처음엔 선불이 아닌 후불로 했는데 먹튀를 하는 분들이 몇몇분 계실정도로 직원분께서눈코뜰새없이 바쁘더라고요,,,,, 무엇보다 음식이 늦게 나오다보니 음료만 주구장창 드시고 기다리가 그냥 가버리는분들도 계시고 먹고나서 자연스레 나가는분들도 있다보니 선불로 결정했다는 사장님 ㅋ 

왠지 피자만 먹기는 뭔가 부족하고 피자가 나올때까지 멍떄리고 있자니 너무 배고파서 함께 주문한 감자튀김

감자가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것처럼 얇은게 아닌 두꺼운 감자를 튀겨서 식감도 좋고 ㅎ 

무엇보다 저 함께나온 소스가 ㅠㅠ 케찹은 뭐 말할것도 없이 다들 잘 알만한 소스일테고

하얀 사워소스가 완전 제 스타일!!!ㅋㅋ뭔가 새콤달달하니 자꾸만 먹게되는 마성의 맛 ㅋ

감자를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언제나 나올까 오매불망 기다리며 폰게임을 하던중 나온 피자!

비주얼만 봐선 이게 뭔가 싶은 분들도 참 많으실텐데 ㅋㅋㅋ 저 한가운데가 도우 반죽이 아닌 전부 치즈라는..!!!!!!

사진으로는 참 표현이 안되지만 도우를 살짝만 들어내면 치즈가 폭포처럼 줄줄 쏟아질 정도로 치즈가 듬뿍 들었답니다 

계산하면서 얼핏봤을떄 치즈만 1.2kg인가를 사용하신다 하던데.... 아마 치즈를 녹이는데 시간을 다 써버려 늦게 나오는건 아닌가 할 정도로 피자가 엄청 많이 들어있답니다 ^^

취향에 따라 핫소스나 파마산을 뿌려드시면 되는데요 ㅋㅋㅋ 저의 취향은 파마산!!!!

피자 보시면 옆에 하얗게 치즈가 흘러나오는게 보이시나요??ㅋ

치즈를 좋아해서 피자를 드실때도 치즈피자에 치즈추가를 하는 치즈덕후라면 시카고피자를 추천합니다 ㅋㅋ~!!!!!